[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신기술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신보)과 기술보증기금(기보)에 각각 63억 원, 3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에 63억 기술보증기금에 35억 더 출연, 생산적 금융 확대 일환

▲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신보)과 기술보증기금(기보)에 각각 63억 원, 3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0월 발표한 84조 원 규모 생산적 금융 계획의 일환이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미래성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신성장 동력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탄소중립실천 및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기술창업기업 및 고용창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비율(90%이상) 우대 적용된 보증서 및 보증료 지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성장 산업 영위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출연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자금 공급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