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창립기념일 행사 열어, 황병우 "고객 입장 새로운 경험으로 차별화"

황병우 iM뱅크 행장이 1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iM뱅크 >

[비즈니스포스트] iM금융 iM뱅크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앞으로 나아갈 사업 목표를 재확인했다.

iM뱅크는 창립 제58주년을 맞아 1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iM뱅크(당시 대구은행)는 1967년 10월7일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했다.

iM뱅크는 올해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립기념식을 간소하게 진행하며 절감된 비용은 임직원 대상 포상으로 전환하며 내부 결속력을 높였다. ‘iM뱅크인상’을 비롯해 각 분야 동료가 직접 선정한 직원에게 포상하며 동기부여와 함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 내실경영을 통한 주가상승, 생산적 금융 적극 실행 등을 적극 추진하는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iM뱅크가 집중할 목표는 ‘차별화’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고객’에서 찾으며 고객 입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찾아 강력한 차별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또 황 행장은 “지방은행의 따뜻한 관계형 금융과 시중은행의 전국구 오프라인 영업망, 인터넷 은행의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하이브리드 은행’을 완성할 것”이라며 “가치 경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