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는 1일 권오갑 회장·정기선 수석부회장 등이 모든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추석 인사를 전하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여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전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절대적 가치인 만큼 사람을 최우선으로 삼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향후 5년간 총 4조5천억원을 안전 관련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안전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조선 부문 안전 관련 예산 3조5천억 원에 에너지·건설기계 부문 안전 예산 1조원을 더한 것이다.
두 사람은 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들은 "확립된 안전 문화가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먼저 각 사 대표를 포함한 리더들이 수시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험 요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제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행위에 고의성이나 범죄 행위가 없을 경우 신고자에게 회사가 처벌조치를 내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공정 준수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위해 모두가 매진해달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권 회장·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여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전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절대적 가치인 만큼 사람을 최우선으로 삼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향후 5년간 총 4조5천억원을 안전 관련 예산으로 투입하는 등 안전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권오갑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1일 모든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안전관련 투자를 1조 원 늘리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4년 6월19일 열린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 시작 전 두 사람이 대화하는 모습. < 연합뉴스 >
이는 지난달 발표한 조선 부문 안전 관련 예산 3조5천억 원에 에너지·건설기계 부문 안전 예산 1조원을 더한 것이다.
두 사람은 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들은 "확립된 안전 문화가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먼저 각 사 대표를 포함한 리더들이 수시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험 요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제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행위에 고의성이나 범죄 행위가 없을 경우 신고자에게 회사가 처벌조치를 내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공정 준수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위해 모두가 매진해달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