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비은행 실적 반등과 자산건전성 제고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를 9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전날 신한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7만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의 2025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3%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부과에도 비은행 부문 반등(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4조97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보다 11.7% 늘어나는 것이다.
기존 전망치였던 5조110억 원보다는 0.8% 하향됐다. 홍콩 H지수 ELS 과징금 등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비은행 부문이 실적을 뒷받침하면서 신한금융지주 수익성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비은행 부문 실적 반등과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중장기 ROE 개선이 예상된다”며 “2024년 8.6%였던 ROE는 1차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이 마무리된 이후인 2028년에 9.9%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한금융지주를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자산건전성과 비은행 수익성 개선이라는 중장기 투자 포인트와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를 9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 신한금융지주가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전날 신한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7만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의 2025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3%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부과에도 비은행 부문 반등(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4조97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보다 11.7% 늘어나는 것이다.
기존 전망치였던 5조110억 원보다는 0.8% 하향됐다. 홍콩 H지수 ELS 과징금 등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비은행 부문이 실적을 뒷받침하면서 신한금융지주 수익성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비은행 부문 실적 반등과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중장기 ROE 개선이 예상된다”며 “2024년 8.6%였던 ROE는 1차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이 마무리된 이후인 2028년에 9.9%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한금융지주를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자산건전성과 비은행 수익성 개선이라는 중장기 투자 포인트와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