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계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제자리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3.96%로 집계됐다. 7월(3.96%)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담대 금리는 2025년 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다 6월 반등했다. 7월까지 오른 뒤 8월 보합세를 보였다.
8월 전체 대출금리도 4.06%로 7월(4.06%)과 같았다.
가계대출 금리는 4.17%로 7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4.03%로 0.01%포인트 내렸다.
수신금리도 하락했다. 8월 신규취급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2.49%로 7월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 2024년 10월부터 11개월 연속 하락세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8월 2.48%로 7월보다 0.02%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2.52%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사이의 차이(예대금리차)는 1.57%포인트로 나타났다. 7월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는 4.26%로 7월보다 0.04%포인트, 총수신금리는 2.08%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8월 기준 2.18%포인트다. 7월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혜경 기자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3.96%로 집계됐다. 7월(3.96%)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 8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주담대 금리는 2025년 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다 6월 반등했다. 7월까지 오른 뒤 8월 보합세를 보였다.
8월 전체 대출금리도 4.06%로 7월(4.06%)과 같았다.
가계대출 금리는 4.17%로 7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4.03%로 0.01%포인트 내렸다.
수신금리도 하락했다. 8월 신규취급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2.49%로 7월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 2024년 10월부터 11개월 연속 하락세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8월 2.48%로 7월보다 0.02%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2.52%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사이의 차이(예대금리차)는 1.57%포인트로 나타났다. 7월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는 4.26%로 7월보다 0.04%포인트, 총수신금리는 2.08%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8월 기준 2.18%포인트다. 7월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