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루이비통의 첫 뷰티 컬렉션을 전 세계 면세점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위치한 루이비통 매장 ‘루이비통듀플렉스’에서 루이비통의 ‘라보떼루이비통’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서 루이비통 첫 뷰티 컬렉션 공개, 세계 면세점 최초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루이비통의 첫 뷰티 컬렉션을 전 세계 면세점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디에프>


라보떼루이비통은 루이비통이 8월 말 선보인 뷰티 컬렉션이다. 세계적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메이크업의 여왕’으로 불리는 데임 팻 맥그라스가 루이비통 코스메틱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면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라보떼루이비통 론칭을 통해 루이비통이 함께 구축해 온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매장의 상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5월 인천국제공항 최초로 2개 층에 걸친 복층형 매장 ‘루이비통듀플렉스’를 선보였다.

라보떼루이비통은 세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로마 숫자 55에서 영감을 받아 55가지 컬러로 출시된 립스틱 ‘LV루즈’와 10가지 시어 글로우 립밤 ‘LV밤’, 4가지 색상으로 조합된 8종 아이섀도 팔레트 ‘LV옴브레’ 등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세계적인 럭셔리 메종 루이비통의 첫 뷰티 컬렉션이 인천국제공항점을 통해 공개되는 것은 글로벌 여행객에게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