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주사 한진칼에서 받는 보수가 크게 뛰었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이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두 회사로부터 합산 92억2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2.8% 증가한 수치다.
조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합산보수 64억5800만 원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에서는 38억23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23억3100만 원, 상여가 14억9200만 원이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경우 경영성과급 및 안전장려금 등을 지급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편입 완료에 따른 노사합의에 의해 모든 임직원에게 격려금으로 월 보수의 50%를 상여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칼에서는 43억2900만 원을 수령했다. 2024년 상반기보다 56.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보수는 급여가 24억400만 원, 상여가 19억2500만 원이었다.
진에어에서는 급여 6억3700만 원, 상여 4억3500만 원으로 10억7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신재희 기자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이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두 회사로부터 합산 92억2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그룹 계열사로부터 상반기 합산보수로 92억2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2.8% 증가한 수치다.
조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합산보수 64억5800만 원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에서는 38억23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23억3100만 원, 상여가 14억9200만 원이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경우 경영성과급 및 안전장려금 등을 지급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편입 완료에 따른 노사합의에 의해 모든 임직원에게 격려금으로 월 보수의 50%를 상여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칼에서는 43억2900만 원을 수령했다. 2024년 상반기보다 56.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보수는 급여가 24억400만 원, 상여가 19억2500만 원이었다.
진에어에서는 급여 6억3700만 원, 상여 4억3500만 원으로 10억7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