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맵모빌리티가 창사 이래 첫 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냈다.
14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693억 원, 3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4.7% 가량 줄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손실 98억 원에서 개선됐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EBITDA 8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도 5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 모델(BM) 포트폴리오 효율화와 고성장 사업 비중 확대가 손익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3% 성장했으며, 이 중 완성차 탑재형 TMAP 오토는 81.5% 증가했다.
API 및 데이터 사업은 12.6% 성장했고, 운전습관 기반 자동차보험(UBI)은 35.1% 늘었다. TMAP 특약 보험 가입자 수는 128만 명으로 30.9%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도 상승세를 보였다. 티맵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500만 명을 넘어섰다.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는 누적 이용자 2500만 명을 넘어섰다.
비용 효율화 효과가 맞물리며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1.2%포인트, 순이익률은 109.9%포인트 상승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창사 이래 첫 분기 EBITDA 흑자는 데이터와 솔루션 중심 경영의 결실”이라며 “하반기에도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 성장 가속화와 AI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14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693억 원, 3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4.7% 가량 줄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손실 98억 원에서 개선됐다.
▲ 티맵모빌리티가 14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EBITDA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EBITDA 8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도 5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 모델(BM) 포트폴리오 효율화와 고성장 사업 비중 확대가 손익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3% 성장했으며, 이 중 완성차 탑재형 TMAP 오토는 81.5% 증가했다.
API 및 데이터 사업은 12.6% 성장했고, 운전습관 기반 자동차보험(UBI)은 35.1% 늘었다. TMAP 특약 보험 가입자 수는 128만 명으로 30.9%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도 상승세를 보였다. 티맵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500만 명을 넘어섰다.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는 누적 이용자 2500만 명을 넘어섰다.
비용 효율화 효과가 맞물리며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1.2%포인트, 순이익률은 109.9%포인트 상승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창사 이래 첫 분기 EBITDA 흑자는 데이터와 솔루션 중심 경영의 결실”이라며 “하반기에도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 성장 가속화와 AI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