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웰니스 트렌드를 겨냥해 본점에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알로(ALO)’ 매장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15일 서울 중구 본점 2층에 남녀 모두를 위한 ‘토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구성한 알로 매장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스포츠웨어 브랜드 '알로' 매장 최대 규모로 열어

▲ 롯데백화점이 15일 서울 중구 본점 2층에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알로(ALO)’ 매장을 연다. <롯데백화점>


알로는 요가와 피트니스, 그리고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미국의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웰니스와 스타일의 공존’을 철학으로 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알로 매장에서는 요가 웨어와 스포츠 브라 등의 액티브 웨어뿐 아니라 스웻셔츠, 원피스, 언더웨어,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성 라인과 웰니스 중심 아이템까지 포함한다.

매장 개장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도 있다. 15일부터 17일까지 6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며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알로의 액세서리를 뽑을 수 있는 캡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갖춘 알로를 본점에 유통사 최대 규모로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고객 경험을 한층 넓혀갈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