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전달 플랫폼' 지투지바이오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62% 올라

▲ 14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지투지바이오 상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지투지바이오 주가가 코스닥 상장 당일 크게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9분 한국거래소에서 지투지바이오 주식은 공모가(5만8천 원)보다 62.59% 오른 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약물 전달 플랫폼업체로 독자적 약물 전달 기술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10.6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에 확정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70.1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675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