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현지시각 1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4% 하락한 520.58달러에 장을 마쳤다.
메타(-1.26%)·알파벳(-0.68%)·엔비디아(-0.86%)·테슬라(-0.43%) 주가도 내렸다.
반면 아마존(1.4%)·애플(1.6%) 주가는 올랐다.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날 뉴욕증시에선 대형주 대신 소형주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자 물가에 대한 우려는 사그라들었다.
거기에 이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이 9월 0.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1.5%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연준 후임 의장 발표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군으로는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인물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4%(463.66포인트) 오른 4만4922.27, 나스닥은 0.14%(31.24포인트) 상승한 2만1713.14, S&P500지수는 0.32%(20.82포인트) 높아진 6466.58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현지시각 1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4% 하락한 520.58달러에 장을 마쳤다.

▲ 현지시각 13일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1%대 내렸다.
메타(-1.26%)·알파벳(-0.68%)·엔비디아(-0.86%)·테슬라(-0.43%) 주가도 내렸다.
반면 아마존(1.4%)·애플(1.6%) 주가는 올랐다.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날 뉴욕증시에선 대형주 대신 소형주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자 물가에 대한 우려는 사그라들었다.
거기에 이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이 9월 0.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1.5%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연준 후임 의장 발표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군으로는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인물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4%(463.66포인트) 오른 4만4922.27, 나스닥은 0.14%(31.24포인트) 상승한 2만1713.14, S&P500지수는 0.32%(20.82포인트) 높아진 6466.58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