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1343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시행한다.
에이피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1343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장 18개월 만에 시행된 네 번째 주주환원 정책이다. 지난해 5월 경영진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300억 원 추가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에 이은 후속 조치다. 지금까지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22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주주는 원천징수 없이 전액 수령하게 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도 제외된다.
에이피알은 이번 결정을 지난해 공시한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펼쳐왔다”며 “주주 가치 제고 측면에 있어서도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에이피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1343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에이피알이 1343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시행한다.
이는 상장 18개월 만에 시행된 네 번째 주주환원 정책이다. 지난해 5월 경영진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300억 원 추가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에 이은 후속 조치다. 지금까지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22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주주는 원천징수 없이 전액 수령하게 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도 제외된다.
에이피알은 이번 결정을 지난해 공시한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펼쳐왔다”며 “주주 가치 제고 측면에 있어서도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