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올해 하반기부터 최근 출시한 제품들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7일 리포트를 통해 “셀트리온이 2025년 2분기 시장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실적 ‘상저하고’ 기조가 유지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셀트리온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687억 원, 영업이익 242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236.4% 늘어난 것이다.
2분기 신규 제품군의 매출 성장이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 신규 제품군은 2분기 매출 440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직전 분기인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105% 증가한 것이다.
여노래 연구원은 “2분기 셀트리온의 신규 제품군 가운데서도 베그젤마와 스테키마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제품군의 판매비중이 올라가면서 원가율도 부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4개의 신규 제품이 유럽 판매를 시작하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 연구원은 “기존 제품과 함께 새롭게 유럽에서 승인된 제품군의 성장, 상저하고 기조에 따른 하반기 집중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 상승에 맞춘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여 연구원은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6일 셀트리온 주가는 17만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7일 리포트를 통해 “셀트리온이 2025년 2분기 시장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실적 ‘상저하고’ 기조가 유지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 셀트리온(사진)이 2025년 2분기 신규 제품군 호조에 힘입어 시장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셀트리온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687억 원, 영업이익 242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236.4% 늘어난 것이다.
2분기 신규 제품군의 매출 성장이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 신규 제품군은 2분기 매출 440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직전 분기인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105% 증가한 것이다.
여노래 연구원은 “2분기 셀트리온의 신규 제품군 가운데서도 베그젤마와 스테키마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제품군의 판매비중이 올라가면서 원가율도 부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4개의 신규 제품이 유럽 판매를 시작하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 연구원은 “기존 제품과 함께 새롭게 유럽에서 승인된 제품군의 성장, 상저하고 기조에 따른 하반기 집중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 상승에 맞춘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여 연구원은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6일 셀트리온 주가는 17만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