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테오젠의 기술이 적용된 항체약물접합체(ADC) 피하주사제형(SC) 임상이 세계 최초로 시작하면서, 추가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16일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테오젠 목표주가 7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알테오젠은 38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엄민용 연구원은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피하주사제형이 글로벌 임상1상을 시작한다”며 “성공적인 결과가 확인되면 글로벌 ADC 기업들의 개발 판도가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해 알테오젠의 추가 SC 계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전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ADC SC 임상으로 연내 임상1상 결과 확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이이찌산쿄는 ADC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다수 ADC 제품을 피하주사제형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의 연매출 38억 달러를 내는 매출 1위 ADC 제품이다. ADC 최초로 유방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알테오젠은 2024년 11월 다이이찌산쿄와 SC제형 변경 기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에 대한 독점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엄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현재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 개발만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외 파트너사인 다이이찌산쿄, 산도즈,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기술이전 가치는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연내 이중항체 및 ADC 등 추가 기술이전 계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07억 원, 영업이익 110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14.4% 영업이익은 334%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16일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테오젠 목표주가 7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 알테오젠의 기술이 적용된 항체약물접합체(ADC) 피하주사제형(SC) 임상이 세계 최초로 시작하면서, 추가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알테오젠은 38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엄민용 연구원은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피하주사제형이 글로벌 임상1상을 시작한다”며 “성공적인 결과가 확인되면 글로벌 ADC 기업들의 개발 판도가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해 알테오젠의 추가 SC 계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전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ADC SC 임상으로 연내 임상1상 결과 확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이이찌산쿄는 ADC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다수 ADC 제품을 피하주사제형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의 연매출 38억 달러를 내는 매출 1위 ADC 제품이다. ADC 최초로 유방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알테오젠은 2024년 11월 다이이찌산쿄와 SC제형 변경 기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에 대한 독점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엄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현재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 개발만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외 파트너사인 다이이찌산쿄, 산도즈,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기술이전 가치는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연내 이중항체 및 ADC 등 추가 기술이전 계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07억 원, 영업이익 110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14.4% 영업이익은 334%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