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수도권 도시화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태영건설은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과천 우면산간 도시화고속도로 이설(지하화)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 과천 우면산간 도시화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뽑혀

▲ 태영건설이 과천 우면산간 도시화고속도로 지하화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뽑혔다.


태영건설의 계약금액은 전체 6105억 원 가운데 지분 35%에 해당하는 2137억 원이다. 2024년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7.95%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62개월이다.

태영건설은 “관련 내용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맺을 때 확정된 내용을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