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협력사와의 상생과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반도건설은 13일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발대회 및 협력사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개최, 우수 사례에 포상 지급

▲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최근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전사적 위험성평가 수준 향상과 효율적 재해예방을 목표로 대회를 실시했다고 반도건설은 설명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5월까지 우수사례를 서면으로 접수한 뒤 대표와 임원, 각 현장 소장과 공종별 담당자를 심사자로 배정해 1차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최우수 현장 1개소, 우수 현장 2개소 등 3개소에는 자체 포상을 지급했다. 대회에서 입선한 현장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도 참가한다.

이외에도 반도건설은 혹서기를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혹서기가 찾아오면 건강과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반도건설 임직원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