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가 최근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복구를 마쳤다. 

KT는 재난 발생 직후 일평균 200여 명의 복구인력을 투입해 피해 현장의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KT "경북 산불 피해지역 통신시설 긴급 복구 완료"

▲ KT가 경북 산불피해 통신시설 긴급 복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 KT >


KT는 통신시설을 복구한 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지역의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황경희 KT 대구·경북 NW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에 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성하고 보다 정교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