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에쓰오일은 22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상생협력사업’ 행사에서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 합동 안전 워크숍을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쓰오일 협력업체와 '상생 합동 안전 워크숍' 개최, 챗GPT 활용법 실습

▲ 에쓰오일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에쓰오일 협력사 안전 워크숍’에 참석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이번 워크숍에는 70여 개 협력사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자들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상생 합동 안전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1박2일 일정으로 △2025년 안전보건 정책 및 트렌드 소개 △작업 위험성평가(KRAS) 작성 및 챗GPT를 활용한 보완 방법 실습 △사고 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 도출 △의사소통 역량 강화 실습 등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차 워크숍에는 고용노동부 경남권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고 예방과 제도 및 기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협력사와 상생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