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건설 수도권 남부 품질관리자 협의체 참석자들이 품질관리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해 품질관리를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품질관리자 협의체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품질관리팀과 전국 현장 품질팀장 사이의 소통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됐다.
롯데건설은 전국 현장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분기마다 협의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1분기에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품질관리자 대상으로 시행된 ‘자율보고 시스템’도 전사로 확대된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반복 발생하는 위험 축소 방안을 이끌어 내고 우수 및 미흡 사례를 수집해 데이터화한 뒤 이를 하자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시공 품질 향상과 최신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2025년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도 실시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 △기술 역량 집중 △전문가 양성 및 스마트 기술 현장 적용 다각화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협의체 구성으로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