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L이앤씨 직원들이 1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창립 85주년을 맞아 도토리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L이앤씨 >
DL이앤씨는 1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50여 명이 도토리나무를 심으며 쓰레기매립지였던 난지도를 숲으로 회복하는데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과거 사명이 ‘대림(大林)’이었다는 점에서 임직원이 힘을 모아 큰 숲을 가꿔 그 의미를 더했다.
DL이앤씨는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해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집씨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2월부터 백일 간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다음 6월 말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고 이번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심는 활동을 펼친 것이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그동안 지속한 맑음나눔 봉사활동과 종이컵 제로 캠페인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ESG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