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광토건이 279억 원 규모의 상왕등도항 남방파제 및 선착장 축조 공사를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10일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국가관리연안항인 상왕등도항 확장 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남광토건, 279억 규모 전북 부안 상왕등도항 남방파제·선착장 공사 수주

▲ 남광토건이 10일 279억 원 규모의 전북 부안 상왕등리 상왕등도항 남방파제 및 선착자 축조 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 전면 해상에 외곽시설, 호안, 선착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금액은 278억5930만 원으로 남광토건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5.09%에 해당한다. 전체 사업금액 348억2412만 원 가운데 남광토건 지분 80%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19일부터 2027년 12월30일까지다.

남광토건은 “공사 기간, 계약 금액 등은 공사 진행 과정상 변동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