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미포조선이 1762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버뮤다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미포조선 버뮤다 선사에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 1762억 규모

▲ 현대미포조선은 버뮤다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진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 HD현대중공업 >


계약금액은 1762억 원으로 현대미포조선 2022년 매출의 4.74% 규모다. 

계약기간은 7월25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다. 

현대미포조선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기준 최근매매기준환율인 1달러당 1283.8원을 적용해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