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도시 건설사업 관련 종목을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증권업계에서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11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오늘의 테마 체크 항목으로 ‘네옴시티’를 꼽았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하는 도시 건설사업 프로젝트 이름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 1차 사업 완료,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서부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를 세운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0월 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하나증권은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0월 말 한국을 방문하며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건설, SOC, 원전 등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수주가 가시화한다면 해당 기업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바라봤다.
네옴시티와 관련해 크게 건설과 원자력 업종이 부각될 수 있다고 하나증권은 내다봤다.
건설 관련 종목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이 제시됐다.
원자력 관련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전KPS, 우리기술, 우진, 비에이치아이 등이 꼽혔다. 차화영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11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오늘의 테마 체크 항목으로 ‘네옴시티’를 꼽았다.

▲ 11일 하나증권은 오늘의 테마 체크 항목으로 ‘네옴시티’를 꼽았다. 사진은 현대건설이 1990년대 초반 완공한 사우디아라비아 내무성 본청. <현대건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하는 도시 건설사업 프로젝트 이름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 1차 사업 완료,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서부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를 세운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0월 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하나증권은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0월 말 한국을 방문하며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건설, SOC, 원전 등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수주가 가시화한다면 해당 기업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바라봤다.
네옴시티와 관련해 크게 건설과 원자력 업종이 부각될 수 있다고 하나증권은 내다봤다.
건설 관련 종목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이 제시됐다.
원자력 관련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전KPS, 우리기술, 우진, 비에이치아이 등이 꼽혔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