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170억 원 규모의 기숙사 건립공사를 따냈다.

반도건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의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 수원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 170억 규모 수주

▲ 아주대학교 기숙사 조감도. <반도건설>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건축면적 1622㎡, 연면적 1만4681㎡의 지하 1층~지상 11층, 360실 기숙사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170억 원 규모다.

반도건설은 9일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했고 17일 기공식을 진행했다.

17일 기공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건립공사는 여러 중견 건설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반도건설의 기술력과 높은 신용도 등을 인정받아 시공사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공공공사와 사회간접자본(SOC), 민간 수주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