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핵심소재인 초고순도(99.999%) 불화가스를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SK머티리얼즈 주가 초반 대폭 올라, 반도체 핵심소재 국산화해 양산

▲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18일 오전 10시24분 기준 SK머티리얼즈 주가는 전날보다 6.08%(1만900원) 오른 19만1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전날 SK머티리얼즈는 초고순도 불화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2019년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시제품을 개발한 뒤 경북 영주 공장에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국산화작업을 진행해왔다.

초고순도 불화가스는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세정가스다.

일본 등 해외의존도가 100%에 이르는 수준으로 2019년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을 규제한 품목 가운데 하나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