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퇴행성관절염 연골 결손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을 SK바이오랜드에 양도한다.

메디포스트는 4일 발목관절 거골연골과 골연골 결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카티스템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을 SK바이오랜드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메디포스트, SK바이오랜드에 관절염 치료제의 국내3상 시험계획 양도

▲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메디포스트는 2019년 12월3일 임상계획을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티스템의 승인받았고 12월20일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메디포스트는 1월2일 ‘발목 관절증에 대한 카티스템의 독점판매권을 SK바이오랜드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월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승인을 받았다.

메디포스트는 2000년 설립됐으며 제대혈 보관, 건강기능식품 판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판매 등을 한다.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