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26일 금호산업의 목표주가 1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금호산업 주가는 26일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여부와 별개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최소 3년 이상의 영업이익 고속성장이 보장돼 있다”고 바라봤다.
금호산업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천억 원, 영업이익 57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36.9% 늘어나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빠른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이유로 수주 잔고의 지속적 증가, 사회간접자본(SOC)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에 따른 정부의 공공공사 확대, 강점을 지닌 공항공사 슈퍼사이클 도래 등을 꼽았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절차가 마무리되면 투자매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백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절차가 마무리되면 계열사 지원 이슈 등 불필요한 논란 해소, 차입금 감소, 배당여력 확대 등에 힘입어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과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현재 목표주가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슈가 반영돼 있지 않다”며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구체적 매각가격 등이 확정되지 않아 목표주가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금호산업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508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냈다.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19.8%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다.

▲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장.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26일 금호산업의 목표주가 1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금호산업 주가는 26일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여부와 별개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최소 3년 이상의 영업이익 고속성장이 보장돼 있다”고 바라봤다.
금호산업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천억 원, 영업이익 57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36.9% 늘어나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빠른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이유로 수주 잔고의 지속적 증가, 사회간접자본(SOC)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에 따른 정부의 공공공사 확대, 강점을 지닌 공항공사 슈퍼사이클 도래 등을 꼽았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절차가 마무리되면 투자매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백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절차가 마무리되면 계열사 지원 이슈 등 불필요한 논란 해소, 차입금 감소, 배당여력 확대 등에 힘입어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과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현재 목표주가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슈가 반영돼 있지 않다”며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구체적 매각가격 등이 확정되지 않아 목표주가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금호산업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508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냈다.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19.8%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