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주가가 올랐다.
글로벌 풍력발전시장 성장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17일 씨에스윈드 주가는 전날보다 6.73%(2600원) 상승한 4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풍력발전 수요는 58기가와트(GW)로 지난해보다 9% 많다.
씨에스윈드는 올해 2분기부터 북미와 북유럽 지역의 육상 풍력발전 및 대만의 해상 풍력발전용 타워 수주가 늘어 올해 6억 달러(6800억 원가량)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발전시장이 본격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주요 풍력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 등의 수주가 늘어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주요 부품 제작사 씨에스윈드도 가치가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글로벌 풍력발전시장 성장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17일 씨에스윈드 주가는 전날보다 6.73%(2600원) 상승한 4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풍력발전 수요는 58기가와트(GW)로 지난해보다 9% 많다.
씨에스윈드는 올해 2분기부터 북미와 북유럽 지역의 육상 풍력발전 및 대만의 해상 풍력발전용 타워 수주가 늘어 올해 6억 달러(6800억 원가량)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발전시장이 본격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주요 풍력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 등의 수주가 늘어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주요 부품 제작사 씨에스윈드도 가치가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