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주력 제품인 무선충전 모듈을 적용하는 스마트기기가 늘어나 2019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아모텍의 목표주가를 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14일 아모텍 주가는 2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아모텍의 주력 제품인 무선충전 모듈의 고객과 제품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무선충전 모듈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중저가 제품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아모텍의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 소재업체 아모텍은 무선충전 모듈, 세라믹칩 등 스마트폰 부품을 주로 공급한다. 최근 판매가격이 높은 자동차부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모텍 고객사가 웨어러블기기 출하량을 확대해 아모텍의 2019년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약간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아모텍이 생산하는 안테나 모듈 점유율 증가와 미국 고객사의 다변화가 반영돼 성장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모텍의 주력 제품인 무선충전 모듈은 2019년 하반기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고객이 다양해지고 스마트워치 등 무선충전을 적용하는 제품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아모텍의 전장사업 매출도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전기차 수요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모텍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066억 원, 영업이익 26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30.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주력 제품인 무선충전 모듈을 적용하는 스마트기기가 늘어나 2019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김병규 아모텍 대표이사 회장.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아모텍의 목표주가를 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14일 아모텍 주가는 2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아모텍의 주력 제품인 무선충전 모듈의 고객과 제품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무선충전 모듈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중저가 제품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아모텍의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 소재업체 아모텍은 무선충전 모듈, 세라믹칩 등 스마트폰 부품을 주로 공급한다. 최근 판매가격이 높은 자동차부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모텍 고객사가 웨어러블기기 출하량을 확대해 아모텍의 2019년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약간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아모텍이 생산하는 안테나 모듈 점유율 증가와 미국 고객사의 다변화가 반영돼 성장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모텍의 주력 제품인 무선충전 모듈은 2019년 하반기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고객이 다양해지고 스마트워치 등 무선충전을 적용하는 제품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아모텍의 전장사업 매출도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전기차 수요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모텍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066억 원, 영업이익 26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30.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