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플라스틱 케이스를 채용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인탑스 목표주가를 1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5일 인탑스 주가는 1만2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탑스는 스마트폰 케이스, 안테나 등을 생산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케이스 부품 협력사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에 플라스틱 케이스 비중을 높여 인탑스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장 연구원은 “인탑스처럼 금속 케이스 트렌드 속에서 살아남은 플라스틱 케이스업체의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발도상국가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케이스부문이 아닌 다른 사업부문도 순조롭게 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장 연구원은 “가전제품부문은 베트남에서 사업 규모가 커져 고정비 감소 효과에 따라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부문의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탑스는 연결기준으로 2019년에 매출 7948억 원, 영업이익 46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플라스틱 케이스를 채용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 김재경 인탑스 회장.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인탑스 목표주가를 1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5일 인탑스 주가는 1만2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탑스는 스마트폰 케이스, 안테나 등을 생산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케이스 부품 협력사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에 플라스틱 케이스 비중을 높여 인탑스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장 연구원은 “인탑스처럼 금속 케이스 트렌드 속에서 살아남은 플라스틱 케이스업체의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발도상국가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케이스부문이 아닌 다른 사업부문도 순조롭게 성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장 연구원은 “가전제품부문은 베트남에서 사업 규모가 커져 고정비 감소 효과에 따라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부문의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탑스는 연결기준으로 2019년에 매출 7948억 원, 영업이익 46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