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텔콘RF제약과 인트론바이오, 파멥신 주가는 호재에 급등했다.
 
바이오주 대부분 상승, 텔콘RF제약 인트론바이오 파멥신 주가 급등

▲ 이두현 비보존 대표.


19일 텔콘RF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9.68%(750원) 급등한 8500원에 장을 마쳤다.

텔콘RF제약 주가 급등에는 자회사인 비보존이 개발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의 임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식품의약국(FDA)과 12일부터 13일까지 개발 중인 신약 오피란제린(VVZ-149)의 임상 2상 종료 보고 미팅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주가도 9.56%(3550원) 급등한 4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보통주와 기타주 1주당 1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1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1일이다.

파멥신 주가도 8.47%(5200원) 뛴 6만66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멥신은 항암제 신약 타니비루맵을 개발하고 있는데 호주에서 재발성 뇌종양 및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니비루맵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같이 투여하는 병용투여 임상1b상이 본격화된다고 이날 밝혔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6.52%(4700원) 상승한 7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

필룩스 주가는 4.42%(500원) 뛴 1만1800원에, 제넥신 주가는 3.99%(2800원) 오른 7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스코텍 주가는 2.91%(650원) 상승한 2만3천 원에, 신라젠 주가는 2.72%(2천 원) 오른 7만560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셀 주가는 2.67%(1200원) 뛴 4만62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1.25%(550원) 상승한 4만4450원에 장을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1.91%(80원) 오른 4270원에, 앱클론 주가는 1.22%(450원) 높아진 3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미팜 주가는 0.24%(50원) 내린 2만105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0.49%(100원) 오른 2만500원에 장을 마쳤고 파미셀 주가는 0.85%(100원) 상승한 1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26%(900원) 오른 7만250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1.32%(800원) 상승한 6만14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2.47%(950원) 뛴 3만94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97%(2200원) 오른 7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1.56%(300원) 상승한 1만950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2.72%(950원) 뛴 3만5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은 514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네이처셀 주가는 2.17%(250원) 내린 1만1250원에 장을 마쳤고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0.84%(300원) 하락한 3만5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들이 주가는 모두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0.66%(3800원) 오른 57만5400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1.29%(4400원) 상승한 34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7.59%(1150원) 급등한 1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올릭스 주가는 7.37%(4200원) 뛴 6만12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6.34%(5400원) 상승한 9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스코비 주가는 2.05%(110원) 오른 5470원에, 바이로메드 주가는 0.79%(1700원) 상승한 21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0.20%(5원) 내린 245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