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줄기세포 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의 주가는 특허 취득 덕분에 급등했다.
 
바이오주 대체로 약세, 강스템바이오텍 급등하고 파멥신 필룩스 급락

▲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 의장.


17일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33%(2400원) 급등한 1만9150원에 장을 마쳤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의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는 데 주요한 인자인 ‘ZNF281’을 다량 함유한 만능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의 특허를 유럽에서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다른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3.21%(1200원) 오른 3만8550원에 장을 마쳤고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67%(500원) 상승한 7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처셀 주가는 0.43%(50원) 오른 1만170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0.26%(50원) 상승한 1만93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메디포스트 주가는 1.87%(1400원) 내린 7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안트로젠 주가는 2.28%(1400원) 하락한 6만100원에, 파미셀 주가는 3.23%(400원) 떨어진 1만2천 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3.59%(1350원) 내린 3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4.62%(1750원) 떨어진 3만61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4.58%(250원) 내린 5210원에 장을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파멥신 주가는 8.07%(5400원) 급락한 6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필룩스 주가는 5.91%(700원) 떨어진 1만1150원에, 신라젠 주가는 4.81%(3800원) 하락한 7만5200원에, 제넥신 주가는 3.33%(2400원) 내린 6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셀 주가는 3.33%(1550원) 떨어진 4만505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2.44%(1100원) 내린 4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 주가는 2.57%(110원) 하락한 4170원에, 앱클론 주가는 4.47%(1700원) 떨어진 3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은 7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미팜 주가는 1.40%(300원) 오른 2만1750원에 장을 마쳤다. 오스코텍 주가는 1.68%(350원) 상승한 2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은 모두 하락했다.

메디톡스 주가는 2.14%(1만2500원) 내린 57만2천 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4.81%(1만6800원) 떨어진 33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떨어졌다.

인스코비 주가는 3.57%(200원) 내린 5400원에 장을 마쳤고 텔콘RF제약 주가는 3.94%(330원) 떨어진 80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릭스 주가는 4.57%(2800원) 하락한 5만8500원에, 뉴프라이드 주가는 4.66%(120원) 내린 2455원에 장을 끝냈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4.79%(4200원) 떨어진 8만350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29%(200원) 내린 1만53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2.08%(750원) 오른 3만685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1.20%(2400원) 상승한 20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