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 ▲ 현대글로비스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은 566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 모습. <현대글로비스> |
순이익은 5742억 원으로 46.2% 늘었다.
회사 측은 “지정학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등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에서도 고운임 비계열 사업 확대와 지속적으로 추진한 원가 효율성 개선 노력이 더해져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물류사업 부문은 매출 2조9502억 원, 영업이익 2233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19.6% 증가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물류사업 물동량이 증가했고, 우호적인 컨테이너 시황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해운 사업에서는 매출 1조8137억 원, 영업이익 2279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7.1%, 영업이익은 16.6% 늘었다.
대규모 선대를 활용한 공격적인 비계열 영업 확대, 선대 운영 합리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통 사업은 매출 3조5305억 원, 영업이익 11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7% 감소했다.
비철금속 시황 둔화와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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