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39%, 민주당 35% vs 국힘 30% 격차 현 정부 출범 뒤 최소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39%, 민주당 35% vs 국힘 30% 격차 현 정부 출범 뒤 최소
▲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3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35%, 국민의힘은 최고치인 30%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5%포인트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9%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2%였다.

직전 조사(23일 발표)와 비교하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각각 1%포인트 내렸다.

한국갤럽은 "지난주 대비 직무 긍·부정률이 각각 1%포인트 하락해 수치상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으나, 크게 의미를 살필 만한 변화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17%), '경제/민생'(14%),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4%), '부동산 정책', '전 정부 극복', '직무 능력/유능함', '추진력/실행력/속도감', '국가 안정/정상화'(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부동산 정책'(19%), '경제/민생'(17%), '국방/안보/대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이상 6%),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외교', '인사'(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부동산 문제는 7월 넷째 주부터 줄곧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에서 68%로 부정평가(22%)를 앞섰다. 반면 부정평가는 서울(52%), 인천·경기(51%), 대구·경북(66%)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대전·세종·충청(긍정 43% 부정 45%)과 부산·울산·경남(긍정 39% 부정 46%)에서는 두 평가의 차이가 비교적 작았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3%로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20대(46%), 30대(59%), 60대(60%), 70대 이상(55%)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39%, 부정평가 5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0%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8%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39%, 민주당 35% vs 국힘 30% 격차 현 정부 출범 뒤 최소
▲ 정당 지지도 추이. <한국갤럽>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5%, 3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9%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율 35%는 올해 10월 둘째 주와 함께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국민의힘 지지율 30%는 지난 9월 첫째 주와 함께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로 나타났다. 이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8%였다.

지역별로 민주당 지지도는 전남광주·전북에서 61%로 국민의힘(10%)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41%로 민주당(17%)보다 우세했다.

서울(민주당 33% 국민의힘 28%), 인천·경기(민주당 35% 국민의힘 31%), 대전·세종·충청(민주당 36% 국민의힘 33%), 부산·울산·경남(민주당 35% 국민의힘 34%)에서는 두 정당 지지율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47%)와 50대(50%)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대(29%)와 70대 이상(44%)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30대(민주당 30% 국민의힘 35%)와 60대(민주당 34% 국민의힘 38%)에서는 두 정당 지지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34%, 국민의힘 24%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3%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64%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75명, 중도 337명, 진보 233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5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9월 산업생산 15년6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반도체·자동차 호조에 소비·투자도 반등
[한국갤럽] 오세훈 정치자금법 위반 2심 무죄 판결, '잘못됐다' 37% vs '잘됐다..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39%, 민주당 35% vs 국힘 30% 격차 현 정부 출..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해안 침수 사태, 해수면 상승 피해 대륙 국가에도 확산 우려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명이 빅테크 실적에 변수, "교체 1년 앞당기면 360억 달러 ..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5700~6500 예상, 거래대금 확대 동반한 상승 종목 주목..
신한투자 "국고채 금리 추가 하락 여지 크지 않아, 11월 미국 '바이백' 연장이 주요..
롯데백화점 '신격호 인연' 담긴 부산에서 자존심 내려놔, 정현석 부산롯데타워로 반전 벼른다
"한국 중동에 파병 가능성 낮지만 무기 수출은 확대" 포브스 전망, 기술 이전·현지 생..
'국민 아버지' '수사반장' 최불암 향년 87세로 별세,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