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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40%로 7주 만에 40%대 회복, 민주당 37% vs 국힘 28%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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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40%로 7주 만에 40%대 회복, 민주당 37% vs 국힘 28%
▲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7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나란히 상승하면서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이전 조사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0%,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였다.

직전 조사(16일 발표)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내렸다.

긍정평가는 지난 9월 셋째 주 취임 후 최저치인 37%까지 떨어졌다가 10월 들어 내림세를 멈추고 7주 만에 40%대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1%), '경제/민생'(14%), '소통'(7%), '전반적으로 잘한다', '열심히 한다/노력한다'(이상 5%), '서민 정책/복지'(4%),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부동산 정책'(18%), '경제/민생'(16%), '국방/안보/대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독단', '인사'(이상 4%), '외교',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부동산 문제가 7월 넷째 주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했다"며 "지난주 대비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경제 관련 언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에서 72%로 부정평가(20%)보다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서울(58%), 인천·경기(54%), 대구·경북(67%)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대전·세종·충청(긍정 46% 부정 39%)과 부산·울산·경남(긍정 41% 부정 48%)에서는 두 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50대(57%)에서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20대(50%), 30대(64%), 70대 이상(53%)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40대(긍정 49% 부정 46%)와 60대(긍정 42% 부정 52%)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40%, 부정평가 47%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6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6%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40%로 7주 만에 40%대 회복, 민주당 37% vs 국힘 28%
▲ 정당 지지도 추이. <한국갤럽>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7%, 2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9%포인트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이외 정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민주당 지지도는 전남광주·전북에서 67%로 국민의힘(9%)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51%로 민주당(16%)을 앞섰다.

서울(민주당 35% 국민의힘 30%), 인천·경기(민주당 36% 국민의힘 26%), 대전·세종·충청(민주당 38% 국민의힘 27%), 부산·울산·경남(민주당 36% 국민의힘 32%)에서는 두 정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43%)와 50대(52%)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20대(민주당 21% 국민의힘 28%)와 30대(민주당 25% 국민의힘 35%), 60대(민주당 42% 국민의힘 32%), 70대 이상(민주당 36% 국민의힘 41%)에서는 양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37%, 국민의힘 2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9%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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