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진행한 'KB 전국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2만3천여 명이 문화생활을 즐겼다고 11일 밝혔다.
| ▲ KB금융그룹이 전국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지원 사업의 2026년 하반기 관람객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 KB금융그룹 > |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는 2025년 9월 처음으로선보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무료 관람 쿠폰을 발급받으면 누구나 전국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72곳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7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집계한 하반기 인기 박물관과 미술관 순위를 살펴보면 전남 강진의 '한국민화뮤지엄'이 전체 방문객 1위에 올랐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민화 작품을 전시하고 민화 그리기 등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의 '한국등잔박물관'이 2위, 대구 수성구의 '박물관 휴르'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체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경산시립박물관'과 '산청박물관'의 관람객 수가 많았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지역 대표 역사문화공간이다.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산청박물관은 산청 출신 독립운동가 곽종석 선생과 파리장서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1919 파리로 가는 길'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좋은 문화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을 때 더 큰 가치를 만든다"며 "지역 곳곳의 문화가 사람을 잇고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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