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 ▲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기존 6만 원에서 6만3천 원으로 올랐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 < YG엔터테인먼트 > |
이나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6만3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교세라돔 공연에서 이틀 동안 관객 9만 명을 모으며 팬덤 성장과 견조한 공연 수요를 보여줬다"며 "내년 상반기 공연 매출 추정치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38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 늘지만 영업이익은 4.0% 줄어드는 것이다.
다만 굿즈(MD) 등 매출은 4분기 295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공연과 연계한 팝업에서도 높은 굿즈(MD) 수요가 확인됐다"며 "MD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8억 원, 영업이익 76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6.9%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는 5세대 주요 걸그룹 가운데서도 빠르게 공연 수익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2026년에도 공연 규모 확대를 통해 팬덤의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7년에는 기존 그룹 앨범 판매가 실적에 기여하는 가운데 베이비몬스터 추가 공연과 신규 보이그룹 데뷔로 저연차 아이돌 활동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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