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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메가프로젝트' 전력 수요에 원전 확충 필요성 커져, 관심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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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전력수요 증가 전망을 고려해 원전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9일 “석탄발전의 2040년 단계적 폐지와 전력수요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원전·가스발전·송배전망 확충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원전’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메가프로젝트' 전력 수요에 원전 확충 필요성 커져, 관심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주가 국내 전력수요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 한전KPS, 비에이치아이, 우진 등을 꼽았다.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설비 증설이 이뤄지면 향후 한국의 추가 전력수요는 25~30기가와트(GW) 수준으로 분석된다. 이는 대형 원전 약 20기 발전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같은 추가 전력수요를 고려했을 때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추가 원전 건설 계획을 담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정부가 마련하는 2040년까지의 장기 에너지계획이다. 올해 10월 최종안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AI 산업 확대가 국내 전력 공급 정책 자체를 변화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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