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6-08-20 1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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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효성중공업 목표주가가 새로 제시됐다.
김예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효성중공업 목표주가 45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제시했다.
▲ 김예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신규 목표주가로 450만 원을 20일 제시했다. 사진은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 주가는 19일 290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2027년 주당순이익(EPS) 12만354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6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투자 요점은 북미 초고압 송전 시장에서의 경쟁력, 북미 지역에서의 고수익 제품 수주 가능성, 반도체 변압기(SST), 무효전력보상장치(e-STATCOM) 등 차세대 전력 솔루션 등 중장기 성장동력”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내 765킬로볼트(kV)급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누적 설치대수 기준 점유율이 약 50%에 이른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공장은 2028년 증설이 완료되면 연매출 기준 생산능력이 기존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늘어난다.
김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북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콴타서비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오는 10월 현지에서 초고압 차단기를 생산한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변압기와 차단기를 아우르는 초고압 패키지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높은 수익률의 북미 지역 수주 물량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중공업의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2020억 원, 영업이익 1조22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과 비교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64%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완료된 창원 초고압변압기 증설 효과가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라며 “북미 지역 매출 확대와 높은 이익률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것이 실적 성장 요인”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