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iM증권 "한국은행 8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 10월로 미룰 이유 크지 않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8-19 08:5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7월에 이어 8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 분석됐다.

김명실 iM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10월까지 기다려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iM증권 "한국은행 8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 10월로 미룰 이유 크지 않아"
▲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외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2.75%다. 0.25%포인트를 올리면 3.00%가 된다.

앞서 한국은행은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는 2023년 1월 이후 3년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이었다.

그런 만큼 시장에서는 7월 기준금리 인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8월이 아닌 10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인상 효과 확인을 위한 시기 지연의 효용은 크지 않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이 물가와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한다”며 “10월에도 7월 인상의 실물경제 효과를 충분히 평가하기는 어렵고 추가 물가지표의 가치 역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지연이 오히려 7월 인상 효과를 약화시켜 추후 통화긴축 정책을 더 강화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김 연구원은 “8월 동결은 7월 인상이 일회성 조치였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며 “인상 종료 기대가 국고채와 대출금리를 낮추면 7월 인상의 긴축 효과가 약해지고 주택가격과 가계대출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까지 기다리면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8월 인상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구글 AMD와 차기 AI 반도체 협력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HBM도 수혜 커지나
삼성전자 광주에 플랙트그룹 냉난방공조 생산라인 구축한다, AI 데이터센터 공략
iM증권 "한국은행 8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 10월로 미룰 이유 크지 않아"
하나증권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국제유가 상승, 정유주 투심 개선 전망"
비트코인 9089만 원대 횡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첫 '가상자산 규정안' 공개
[현장] NHN클라우드 B200 7656장 집약된 '팩토리X 서울' 공개, 김동훈 풀스..
[상속의 모든 것] 상속세의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블룸버그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정부와 방산업체에 드론용 배터리 공급 논의"
[유한양행 새 리더십①] 렉라자로 '2조 시대' 연 조욱제, '유한맨'과 외부 R&D ..
현대차 노조 임금교섭 결렬에 19일부터 부분파업, 21일 10년 만에 전면파업 벌이기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