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CGV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스크린X, 4DX 등 특별관 사업 확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 ▲ CJCGV가 스크린X, 4DX 등 특별관 사업 확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에 위치한 한 CGV 극장의 모습. <연합뉴스> |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일 CJCGV 목표주가를 기존 5300원에서 6200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10일 CJCGV 주가는 5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CGV가 특별관 확대로 새로운 관람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연구원은 "스크린X, 4DX 등 특별관 사업의 글로벌 확산으로 관련 사업의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분기마다 약 500억 원 안의 금융비용이 여전히 지속되는 등 재무 부담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CJCGV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40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냈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20.8%, 영업이익은 568.1% 늘었다.
국내 사업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며 영업이익 상승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 박스오피스 호조에 힘입어 본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며 "'왕과 사는 남자', '군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호프' 등 흥행작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사업 전반에서 적자 지점 폐점 등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며 사업 체질 개선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점포 효율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JCGV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950억 원, 영업이익 96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0.7%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