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규 기자 kwondk@businesspost.co.kr2026-08-09 16: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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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이자를 매일 지급하는 최고 연 2.0% 금리 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으로 다시 내놓는다.
우정사업본부는 10일부터 '우체국 매일이자 파킹통장'을 특별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 우체국이 10일부터 매일 이자가 쌓이는 최고 연 2.0% 금리 파킹통장을 특별판매한다. <뉴시스>
파킹통장은 차를 잠시 세워두듯 단기 여유자금을 넣어두면서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받는 상품을 말한다.
우체국 매일이자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매일 잔액 1천만 원까지 기본금리 연 1.6%에 우대금리 연 0.4%를 더해 최고 세전 연 2.0%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고객 △50세 이상 고객 △수시입출식 월평균 잔액 30만 원 이상 핵심고객 △우체국 통합멤버십 가입 고객 △기부 참여 고객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4%포인트까지 적용된다.
이 가운데 기부 우대금리 0.2%포인트는 1천 원 이상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부금이 우체국공익재단을 거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액 전달돼 희귀질환 환자 치료비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기부 연계 구조는 2025년 6월 우체국공익재단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마련됐다.
우체국 매일이자 파킹통장은 지난해 8월 처음 판매됐을 때 10만 계좌가 모두 팔렸다. 우정사업본부는 판매 재개에 맞춰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단기 운용 자금에 최적의 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자금을 편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 매일이자 파킹통장'을 특별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해 국민 삶에 도움이 되도록 공적 역할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