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 주식에 대한 매수(BUY)의견이 새로 나왔다.
카카오뱅크는 고금리 환경과 개인사업자대출 확대, 모임통장 기반 수신 성장 등에 힘입어 실적 확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 ▲ 카카오뱅크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새롭게 제시됐다. |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카카오뱅크에 대한 분석을 새롭게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2만8천 원으로 잡았다.
카카오뱅크 주식의 전날 종가 2만2200원보다 26% 가량 높은 수준이다.
우 연구원은 “고금리 환경과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상품 출시로 원화대출 성장이 경쟁사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모임통장을 기반으로 수신도 꾸준이 늘면서 이자이익 증가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뱅크는 4분기 개인사업자 부동산대출 갈아타기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에서 부동산대출 비중이 75%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우 연구원은 “고금리 환경에서는 차주의 대출 갈아타기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시장점유율은 올해 1분기 0.74%에서 2026년 1.1%, 2027년에는 2.2%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수신도 모임통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예수부채는 75조 원 수준, 2027년에는 87조 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우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예수부채 대비 자금운용자산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모임통장을 중심으로 예수부채가 증가하면 자금운용 규모도 확대돼 투자금융자산 이자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