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K-반도체 생산거점 국토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KTV > |
[비즈니스포스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호남 반도체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기업 일정에 맞춰 크게 줄이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 장관은 13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기업 시간표에 맞춰 통상적으로 10년 이상 걸리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며 “호남권은 새로 열고 용인은 앞당겨 국내 반도체 성장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허가 절차에서도 빠른 추진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산업통상부와 기업이 계획을 세워 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하면 1달 이내에 지정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패스트 트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 광주 군공항 부지에 ‘기업형 첨단도시’를 빠르게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산업과 혁신, 주거 기능이 이어지는 도시를 신속히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수도권이 필적하는 정주 복합타운을 만들겠다”며 “호남권과 용인 산단을 조성하는 모든 과정을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