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570만 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44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9% 떨어진 957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2일 오전 장중 비트코인이 957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이 시각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7% 내린 269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도 1XRP(엑스알피 단위)당 1.09% 떨어진 164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도지코인(-2.68%) 솔라나(-1.97%) 비앤비(-1.21%) 트론(-0.40%) 유에스디에스(-0.40%)까지 모두 8개 종목이 하락세다.
반면 유에스디코인(0.27%)과 테더(0.07%) 가격은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라스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7월 들어 9.5% 상승해, 2022년 7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7월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7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참여자들 사이에선 8월에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은 2022년 7월 17% 상승으로 마감했으나, 이후 8월과 9월 각각 14%와 3% 하락했다”며 “당시 강세 전환 기대는 성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가상화폐 시장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서 “올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과거 약세장 패턴과 매우 유사하다”며 “역사가 반복된다면 8월 들어 7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