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은 2일 충남 천안사업장에서 직류(DC) 배전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DC 팩토리는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회사의 직류 전용 핵심 기기가 대거 적용된 세계 최초 배전 제조 공장이다.
| ▲ 충남 천안에 위치한 LS일렉트릭의 직류 배전 DC팩토리 전경. < LS일렉트릭 > |
직류 배전은 교류(AC) 전력을 직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공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10% 이상 끌어올리며 실질적 전력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DC 팩토리가 다가올 직류 전력 시대의 제조 기업 전력 배전망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공장은 직류 시대의 핵심 설비인 ESS용 전력변환장치(PCS)를 ‘100% 직류 전력’ 기반으로 양산한다.
이곳의 주력 생산품은 직류 전력 제어의 핵심 역할을 하는 차세대 배터리 일체형 ESS PCS ‘G2’다.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G2는 기존 공랭식에서 벗어나 수냉식 냉각 기술을 도입해 발열 제어와 내구성을 높인 ESS 제품이다.
한편 이날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K-DC 산업 확산 2026’ 행사와 K-DC 얼라이언스 정기총회가 함께 열렸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