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증시 여름까지 '3단계 조정' 예측 나와, BofA "투자자 차익실현 권고"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6-06-30 17:1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이미 조정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여름이 끝날 때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투자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30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증시 S&P500 지수가 힘을 잃었다는 신호가 파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시 여름까지 '3단계 조정' 예측 나와, BofA "투자자 차익실현 권고"
▲ 미국 증시가 9월까지 여러 단계에 걸친 하락세를 보이며 뚜렷한 약세장 구간을 이어갈 수 있다는 투자기관의 예측이 제시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폴 시아나 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앞으로 수 개월 뒤까지 3단계에 걸쳐 이어질 조정 구간에 대비해야 한다는 권고를 전했다.

S&P500 지수가 2026년 들어 3월에 저점을 기록한 뒤 17%에 이르는 상승폭을 보였지만 6월2일 고점을 찍고 이미 하락세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는 것이다.

이후 조정 구간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가 다시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흐름이 3단계에 걸쳐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시아나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9월까지 약세장 지속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S&P500 지수가 6850포인트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지금보다 약 7.6% 낮아지는 수치다.

미국과 이란 전쟁 뒤 증시 변동성이 전반적으로 커지면서 조정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6월 초 다른 보고서에서도 증시에 다수의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 차익을 실현하라고 권고했다.

시아나 연구원은 증시 조정이 10월까지 이어지며 더욱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블룸버그는 JP모간과 소시에테제네랄 등 다른 투자기관에서는 최근 S&P500 연말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NH투자증권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체제 출범, "하나의 성과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MLCC 공급계약' 삼성전기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주 반..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선임, "중소기업 자금조달 기여할 것"
[채널Who] 베네수엘라 지진, 지연된 구조 현장 속에서 누군가는 셀카를 찍었다
이재명 "서남권 반도체 투자 직접 총책임" "광주·전남 지역격차로 얼마나 서러웠겠나"
예별손보 매각 재공고 본입찰 마감, 한투·OK금융·흥국화재·JC플라워 4곳 참여
오너2세 김원일 골프존홀딩스 상장폐지 이유있는 추진, 사업재편 속도와 실효성 높인다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재시동에 임단협 난항까지, 금융노조 '하투' 긴장감 높아진다
금융당국 지배구조 압박 은행장도 사정권, 임기만료 앞둔 5대 은행장 안심할 수 없다
[30일 오!정말] 이재명 "역사적으로 누적된 투자량 비교하면, 조족지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