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훈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기후행사에 참석한다. 사진은 이창훈 위원장.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영국에서 열린 기후 행사에 참석해 기후 거버넌스 외교 활동을 펼친다.
18일 기후대응위는 이창훈 민간 공동위원장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런던기후행동주간’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며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를 이끄는 주요국 핵심 인사들과 연쇄 양자면담을 갖기로 했다.
런던기후행동주간은 유럽 최대 규모의 독립 기후행사다. 올해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750개가 넘는 행사에 약 7만5천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에 열리는 제18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과 11월에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를 앞두고 국제 기후에너지 의제를 형성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은 기후위 출범 이후 민간 공동위원장의 첫 다자간 기후외교 활동이다.
기후대응위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정부의 기후 거버넌스 개혁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주요국 기후위와 협력 기반을 구축할 방침을 세웠다.
이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성패는 결국 거버넌스, 누가 어떻게 결정하고 이행을 점검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번 런던 방문을 통해 한국의 기후 거버넌스 개혁과 기후시민회의 출범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기후외교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