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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증시 불확실성에 경기 방어주 부각, 관련주 한국전력 SK텔레콤 KT"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6-08 0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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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 불확실성 확대에 경기 방어주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8일 보고서에서 “금리 인상 우려가 확대되면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제시했다. 
 
하나증권 "증시 불확실성에 경기 방어주 부각, 관련주 한국전력 SK텔레콤 KT"
▲ 국내 증시 불확실성 확대로 경기 방어주 관련 종목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한국전력공사. 

관련 종목으로는 한국전력,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코리안리, CJ제일제당, 한국가스공사, BGF리테일 등을 꼽았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시장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은 17만2천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약 8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고용 흐름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연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확률도 82.4%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금리 상승 부담은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지난 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3%로 한 주 동안 9bp(1bp=0.01%포인트) 상승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4.15%로 15bp 올랐다.

이에 따라 성장주 중심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나스닥지수는 4% 하락했고 미국 반도체주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하나증권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새로운 연방준비제도 의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정책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2000년 이후 세 차례의 의장 교체 사례를 보면 첫 FOMC를 앞둔 일주일 동안 S&P500은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유틸리티와 통신, 필수소비재 업종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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