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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에서 신사업, 철강기획, 마케팅전략 등 두루 경험 쌓아, 배터리소재 사업 수익성 회복 특명 [2026년]
장상유 기자 jsyblack@huffpost.kr 2026-06-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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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엄기천은 포스코퓨처엠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대응을 위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음극재 분야 고객사 확보 및 기술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66년 1월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포스코에 입사해 신사업관리실에서 일했으며 중국ㆍ베트남 법인장, 철강기획실장, 마케팅전략실장으로 근무했다.

포스코퓨처엠으로 이동해 에너지소재사업부장 부사장을 맡았으며 2025년 3월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6년 4월21일(현지시각) 베트남 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투자등록증(IRC)을 전달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전용 공장으로 ESS 시장 대응
포스코퓨처엠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소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스코퓨처엠과 피노, CNGR의 합작사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2026년 5월28일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서 LFP 양극재 공장 건축에 들어갔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2023년 양극재에 들어가는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기 위해 세워진 합작법인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참여 기업들과 LFP 양극재까지 협력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LFP 양극재 공장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향후 연산 최대 5만 톤까지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12월 이사회를 열고 LFP 양극재 공장 건설 안건을 승인한 뒤 피노, CNGR 등과 투자계약(JVA)을 맺으며 LFP 양극재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와 비교해 출력을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을 장점으로 지닌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ESS용 LFP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최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도 엔트리급 제품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주요 배터리기업들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규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고 생산능력을 늘리면서 각국의 통상 정책과 공급망 다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한국산 소재의 공급을 희망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공장 착공을 통해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NCM, NCA 등 삼원계와 함께 LFP 양극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퓨처엠은 공장 착공과 별개로 시장 조기진입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포항 양극재공장의 삼원계 하이니켈 제품 생산라인 일부를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개조하기로 했다. 2026년 2분기 시제품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부터 본격적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 배터리소재업계 최초 ‘DJBIC 월드 지수’ 편입
포스코퓨처엠이 지속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표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5월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DJBIC(다우존스 최상위 기업 지수)’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DJBIC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S&P글로벌이 매년 기업들의 재무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구성돼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5년 기존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에서 이름이 변경됐다.

S&P글로벌은 세계 시가총액 2500대 기업 가운데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는 ‘월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시가총액 6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20%는 ‘아시아퍼시픽’, 국내 2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30%는 ‘코리아’ 지수 등에 편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평가 항목 가운데 탄소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경영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탈탄소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효율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텅스텐, 코발트 등 인권침해에 문제가 없다고 인정받는 책임광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5년 2월 포스코그룹 인권경영 선포 뒤 차별금지와 산업안전 보장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점검 및 개선하는 등 관련 역량을 높이는 데 꾸준히 힘쓰고 있다.

△양극재 다음은 음극재, 증설·기술개발로 사업확장 속도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에 이은 주력 분야를 음극재로 정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4월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타이응웬성으로부터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투자등록증(IRC)을 수령했다. IRC는 외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승인이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은 타이응웬성 송공 2산업단지에 구축하는 1단계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건설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음극재는 원재료 유래에 따라 천연흑연 음극재와 인조흑연 음극재로 나뉜다. 이 가운데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핵심 소재로 여겨진다.

포스코퓨처엠은 2011년 천연흑연 음극재 국산화를 시작으로 2021년 포항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준공하며 양산체제를 갖췄다. 이번에 투자 승인을 받은 베트남 공장 건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루겠단 목표를 세우고 있다.

베트남은 투자비·전력비·인건비·물류비 등을 낮출 수 있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수출 중심의 경제성장을 추진해 유리한 무역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포스코퓨처엠은 3570억 원을 투자해 베트남 타이응웬성 1단계 공장을 짓는다. 1단계 투자 고객사 확보는 마친 만큼 향후 추가 수주 물량은 2단계 투자를 더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포스코퓨처엠은 엄기천 체제에서 2025년 7월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와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고객 다변화에 나섰다. 이어 2025년 10월과 2026년 3월 글로벌 완성차기업과 각각 6710억 원의 천연흑연 음극재, 1조149억 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따내며 수주 물량을 대거 확보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5월 기존 흑연계 음극재와 비교해 에너지 밀도가 크게 높고 충전 속도가 빠른 실리콘 음극재 양산기술 확보에도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에 실리콘 혼합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이면서 4배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 충·방전 1천 회 이후 초기용량의 80% 이상의 성능을 유지하는 고품질을 갖췄다. 포스코퓨처엠은 2028년 양산 공급을 목표로 내걸었다.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포스코퓨처엠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재선임 1년 더 이끌어, 실적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엄기천이 2026년 1년 더 포스코퓨처엠을 이끌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과 이사회를 통해 엄기천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엄기천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포스코퓨처엠을 이끌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1년마다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성과를 평가해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포스코퓨처엠 이사회는 2026년 엄기천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후보자는 그룹사에서 마케팅전략, 신사업기획 임원 및 해외법인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해 왔고 폭넓은 시야와 전문성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특히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거쳐 사장으로 재임해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고객 기반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견인해 회사의 혁신과 지속적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엄기천은 주총에서 사내 이사 재선임 후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 덕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고 2025년 천연흑연 음극재에 이어 올해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도 선제적 투자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실적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배터리 2026서 차세대 배터리소재 솔루션 선보여
포스코퓨처엠이 차세대 배터리소재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5년 3월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미래 사물배터리(BoT) 시대를 이끌 양·음극재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자율주행 전기자동차(EV),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산업에 활용될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및 음극재 등의 개발 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의 대표적 차세대 배터리소재 솔루션은 전고체 배터리소재와 실리콘 음극재가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전해질 대신 고체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와 충전 성능이 우수한 덕에 전기차를 넘어 드론, 로봇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용량이 최대 10배 높일 수 있는 강점을 지닌다.

포스코퓨처엠의 인터배터리 2026 ‘오픈이노베이션존’에서는 팩토리얼, 실라 등 혁신 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포스코퓨처엠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1월26일 미국의 팩토리얼과 맺었던 투자계약에 따른 투자금 납입을 완료하고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대비하고 팩토리얼은 고품질의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협력구도를 실행하는 데 양사가 집중키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3월11일 미국 실라와 첨단 배터리소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포스코퓨처엠이 보유한 기술에 실라의 실리콘 음극재 역량을 더해 양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 취임
엄기천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기천은 2026년 2월1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2026년 협회 이사회·총회’를 거쳐 제9대 협회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엄기천은 2029년 2월까지 3년 동안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수장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엄기천은 취임사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중대한 전환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엄기천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 임기 동안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며, 핵심광물 소재 국산화 및 다변화 등 공급망 경쟁력 제고를 통한 경제안보를 강화하고 셀·소재기업 사이 신뢰 기반의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차세대 기술 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체력을 키워내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 업계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을 비롯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에코프로비엠, 엔앤에프, LX인터내셔널 등이 회원사로 있다.

△2026년 신년 행사에서 안전경영 다짐
엄기천이 2026년 연두 핵심 열쇳말을 ‘안전’으로 내걸고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1월2일 경북 포항시 사방기념공원에서 ‘신년 안전 다짐행사’를 열었다.

엄기천은 임직원들과 무재해를 달성하고 글로벌 톱(Top)티어 수준의 안전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현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작업표준 내실화, 현장 근로자 중심 안전소통 강화, 적극적 작업중지권 행사, 중대재해 발생 가능 개소 사전 발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본부장급 임원을 안전보건관리 총괄 책임자로 역할을 맡겼다.

엄기천은 신년 안전 다짐행사에 이어 포항 내화물 1공장 현장을 찾아 구성원을 격려했다.

엄기천은 앞서 2025년 12월23~24일 포항 및 광양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2026년 무재해 사업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오른쪽)이 2026년 2월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김동명 전임 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2025년 3년 만에 영업이익 반등, 배터리소재는 여전히 적자 유지
포스코퓨처엠이 2025년 3년 만에 영업이익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주력 사업인 배터리소재 사업(에너지소재 사업부)에서는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9387억 원, 영업이익 328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매출은 2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5배 이상 급증했다.

포스코퓨처엠 연간 영업이익을 보면 2022년 1659억 원을 고점으로 2023년엔 359억 원으로 4분의 1등분 났고 2024년엔 한자리 수(7억 원)으로 급락했다.

2025년 들어 3년 만에 영업이익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다만 사업부별로 보면 주력인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여전히 영업적자를 냈다.

2025년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 사업부는 매출 1조5741억 원, 영업손실 369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32.7%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다만 영업손실률이 1.6%에서 2.3%로 0.7%포인트 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운영 효율화 등 비용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다만 판매 및 생산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여전히 부진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장기화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 사업부는 매출 1조3646억 원, 영업이익 697억 원을 올렸다. 2024년보다 매출은 유사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85.4% 증가했다. 내화물 사업에서는 단가 상승 및 수율 개선에 힘입어, 라임화성 사업에서는 고마진 제품 전환 및 스프레드 상승을 타며 수익성을 확보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포스코퓨처엠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9월18일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 및 주차장에 2.5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기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렇게 생산한 전기를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1300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전력을 공급받고 동시에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가는 등 이중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SK이노베이션 E&S와는 관련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러 사업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탈탄소 달성을 목표로 2021년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MWh(메가와트시) 규모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 이어 2024년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광양 양극재 공장에 2.6G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전용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조달 창구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포트폴리오 완성
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 스탠다드, 엔트리 전기자동차 시장까지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8월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시험제품(파일럿)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니켈 함양 8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N8x) 중심의 프리미엄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 수요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여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시장의 프리미엄급 전기차는 물론 미래교통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공급하기 위해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를 개발했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열안정성이 낮고 배터리 수명도 짧다. 포스코퓨처엠은 주요 원료를 하나의 단위 입자구조로 결합한 단결정 소재를 기존 다결정 소재에 복합적으로 사용해 이같은 약점을 보완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스탠다드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는 비싼 가격의 니켈 함량 비율을 60% 안팎으로 낮추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밀도 감소 문제는 고전압을 통해 해결하는 제품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망간 비율을 높이고 단결정화를 통해 충·방전 때 수축 및 팽창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공침 공정을 생략한 무공침 전구체 활용, 수산화리튬 대신 저렴한 탄산리튬 사용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도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존 엔트리 전기차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LFP 양극재, 리사이클링(재활용)의 가치가 우수한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완성차 및 배터리기업 등 고객사가 요청하면 적기에 양극재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양산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6월10일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광양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전구체 내재화로 공급망 경쟁력 강화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핵심원료인 전구체를 내재화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6월10일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서 전구체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엄기천은 기념사를 통해 광양 전구체 공장이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렀다.

포스코퓨처엠 광양 전구체 공장은 기존 광양 양극재 공장 부지에 조성돼 연간 4만5천 톤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전기차 50만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전구체는 원하는 구조의 물질이 되기 이전 단계를 통칭하는 용어다. 배터리 산업에서는 양극재가 되기 전 단계의 물질을 의미한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으로 구성되며 양극재 공장으로 보내져 리튬과 결합해 양극재가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구체 자급을 통해 글로벌 정책변화 속에서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전구체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90% 이상이다. 전구체를 내재화하면 글로벌 전반에서 확대되는 중국 공급망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구체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그룹 차원에서 공급받는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비중국산 니켈을 가공한 원료를 바탕으로 포스코가 고순도 황산니켈을 생산해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하는 구조다. 또 포스코HY클린메탈이 재활용을 통해 회수한 황산니켈을 포스코퓨처엠에 제공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7월26일 국산 자급 전구체를 원료로 한 양극재를 초도 출하했다. 이 양극재에는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전구체가 곧바로 활용됐다.

△유상증자로 미래 경쟁력 강화, 회사 주식 매입으로 책임경영 의지
엄기천을 비롯 포스코퓨처엠 모든 임원은 유상증자와 함께 회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였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5월28일 임원들의 회사 주식 소유상황을 공시했다.

엄기천 700주를 비롯해 홍영준 기술연구소장 460주, 정대형 경영기획본부장 500주, 윤태일 에너지소재사업본부장 500주, 기타비상무이사인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 500주 등 포스코퓨처엠 주식 매입 현황이 담겼다. 엄기천은 2026년 1분기 말 기준으로 포스코퓨처엠 주식을 모두 1266주 보유하고 있다.

앞서 2025년 5월 결의한 1조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기간에 포스코퓨처엠 임원들이 주식 매입에 동참한 것이다. 유상증자에는 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분율 59.7%에 해당하는 신주 100%를 인수하면서 책임경영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 유상증자를 통해 시설자금 1810억 원, 운영자금 2953억 원, 타법인증권취득자금 6307억 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및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음극재용 구형흑연 공장 신설 등 국내외 핵심 생산기지에 관한 투자를 완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선임
엄기천은 2024년 12월23일 포스코그룹의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포스코퓨처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포스코그룹은 당시 “주요 사업회사 대표는 업의 전문성과 안정적 리더십을 겸비한 내부 인재를 승진,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엄기천은 이후 2025년 3월24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퓨처엠 본사에서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됐다.

엄기천은 포스코그룹사에서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친 경험과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맡은 경력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포스코그룹은 엄기천을 포스코퓨처엠 대표로 내정한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했다.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포스코그룹 차원의 조직개편 일환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엄기천 대표 선임과 동시에 기술력 확보 및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를 위해 에너지소재연구소와 기초소재연구그룹을 통합해 사장 직속으로 이관했다. 경영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통합해 스탭 조직도 슬림화했다.

엄기천은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기 이전 포스코 철강기획실장,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을 거쳐 직전 포스코퓨처엠에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엄기천이 포스코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법인장으로 있던 2017년 12월 가공센터는 누적 판매량 500만 톤을 돌파했다. 법인 설립 14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전 세계 포스코 가공센터 가운데 최초 기록이었다.

엄기천은 2022년 7월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으로 포스코와 고려대학교가 공동 개최한 ‘제1회 지속가능 미래 포럼’을 직접 챙겼다. 이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22년 12월에는 그룹의 핵심사업인 철강사업의 중장기 전략 및 미래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2022 그린스틸 밸류데이’에도 참석해 미래소재로서 철강 전략을 소개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3월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엄기천은 포스코퓨처엠의 주력 사업인 양극재와 음극재, 배터리소재 사업(에너지소재사업부)의 수익성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에너지소재사업부는 2022년 매출 1조9383억 원, 영업이익 1502억 원을 거뒀었다.

전기자동차(EV)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1년 전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뛰었다.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급증한 시기였다. 2022년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 영업이익률은 7.7%로 2021년 4.6%보다 3.1%포인트 높아졌다.

당시 포스코퓨처엠은 환율 및 리튬 등 메탈가격 상승에 따른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 전기차 성장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신규수주 등이 겹치며 우수한 성과를 냈다.

다만 2023년부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직격탄을 맞아 영업손실을 냈고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했다.

2025년에는 기초소재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체 영업이익 300억 원대를 기록했지만 에너지소재사업부는 3년 연속 영업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외형도 2023년 매출 3조3618억 원을 고점으로 2025년 1조5741억 원까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엄기천은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ESS용 배터리 양극재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한편 음극재 사업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공을 들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엄기천은 2026년 3월 포스코퓨처엠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베트남 음극재 공장 신설 등 선제적 투자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실적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내보였다.

◆ 평가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5년 3월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포스코퓨처엠 부스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맨오른쪽) 등과 자전거 발전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고 생성된 전기량을 환산 적립해 기부하는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엄기천은 포스코그룹에서 회사 전반의 업무를 두루 소화한 경험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엄기천은 포스코로 입사해 신사업관리실 사업화프로젝트팀장, 중국 및 베트남 법인장을 거쳐 철강기획실장, 마케팅전략실장 등 여러 직무를 소화했다.

이어 2024년에는 포스코퓨처엠의 에너지소재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포스코퓨처엠과 그룹의 배터리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특히 엄기천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에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으로 이동할 때 포스코그룹은 그룹의 중점 육성 사업인 배터리소재 분야에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사업가형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 이사회도 엄기천을 두고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점, 경영 전반에 관한 폭넓은 시야와 심도 있는 전문성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거쳐 사장을 역임하며 원가 효율성 제고, 생산능력 확대 및 초격차 전략 수립 등 핵심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퓨처엠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엄기천이 수령한 보수 가운데 상여와 관련 사항을 보면 양극재 설비 보완 및 품질 집중 관리 통한 조업지표 개선으로 전략기여도 제고, 저수익 비핵심사업 구조 개선으로 경쟁력 확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ESG 실천 강화, 전 직원 윤리 수준 점검 제도 도입 등을 정성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조업 제원치 목표 달성 및 초일류 전략 수립으로 전략기여도 제고, 이차전지 그룹사 원료 활용 확대로 그룹 공급망 시너지 강화, 안전보건 관리체계 효율적 운영 및 전 계층 실행력 강화, 직원 사기 제고 위한 신 노사문화 정립 등의 정성적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건사고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공장 <포스코퓨처엠>
△1조1천억 원 규모 유증, 금융당국이 제동걸어
포스코퓨처엠이 2025년 추진하던 유상증자가 금융당국에게 제동이 걸렸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5월13일 이사회를 열고 1조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당 9만5800원에 신주 1148만3천 주를 발행해 1조1천억 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하는 내용이었다. 구체적으로 자금조달 규모는 시설자금 1810억 원, 운영자금 2883억 원, 타법인증권취득자금 6307억 원이었다.

다만 2025년 5월23일 금융감독원이 이에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22조에 따른 정정요건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포스퓨처엠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놓고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정정신고서를 요청한 이유는)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아니한 경우, 또는 기재 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하거나 중대한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포스코퓨처엠은 3일 뒤인 2025년 5월26일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투자 위험요소와 향후 투자계획을 수정했다. 미국 GM이 진행하는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의 투자배경 및 상세 자금 사용 계획, 경기 변동에 따른 사업 리스크, 최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의 추가 출자 결의 내용을 포함했다.

2025년 5월28일에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엄기천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포스코퓨처엠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는 별다른 금융당국의 제동없이 효력이 정상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2025년 7월17일 최종 발생가가 주당 9만6400원으로 확정됐고 1조1070억 원의 자금 납입이 마무리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포스코 중국통합가공법인 법인장(앞줄 맨오른쪽)이 2016년 9월22일 중국내 그룹사들의 안정적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포스코 통합단기차입(POSCO Umbrella Facility) 서명식에서 한성희 포스코 중국 대표법인장(뒷줄 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차이나>
1990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2015년 포스코 신사업관리실 PosLX사업추진반 사업화프로젝트팀장을 맡았다.

2016년 포스코 POSCO-CSPC(중국) 법인장으로 근무했다.

2018년 상무로 승진했다.

2019년 포스코 POSCO-SS VINA(베트남) 법인장으로 옮겼다.

2020년 포스코 POSCO YAMATO VINA(베트남) 법인장을 맡았다.

2021년 포스코 철강기획실장 전무로 승진했다.

2022년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으로 재직했다.

2024년 포스코퓨처엠으로 이동해 에너지소재사업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5년 3월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6년 2월부터 제9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왼쪽부터) 천시열 포스코스틸리온 사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이 2025년 2월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 학력

성균관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23년 12월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무역진흥유공 산업포장을 받았다.

◆ 기타

엄기천은 2025년 포스코퓨처엠으로부터 7억19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3억5400만 원, 상여 3억5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을 합한 금액이다.

엄기천은 2026년 3월31일 기준 포스코퓨처엠 주식 1266주를 들고 있다. 2026년 6월5일 종가(20만9천 원) 기준 2억6459만 원어치다.

어록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3월26일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2025년 대외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 덕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지난해 천연흑연 음극재에 이어 올해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도 베트남 음극재 공장 신설 등 선제적 투자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실적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6/03/26, 제5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공급망 문제등 여러 요인이 K-배터리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협회장에 취임하고 ‘원팀’이 돼서 어떻게하면 생태계가 경쟁력을 갖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정부와 민간 사이에서 협회의 실질적 도움 방안을 도출하겠다.”

“우리뿐 아니라 대부분의 국내 소재사들이 올해 안에 (LFP 양극재) 양산품을 내놓은 것으로 안다.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부터 3개월가량 인증 절차를 진행해 연말에 국내 고객사에 양산품을 제공하겠다.”

“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시장이 전기차보다 더 크게 열리고 있다. 전고체배터리는 K-배터리가 중국을 추월할 차세대 제품이기 때문에 업계 전반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6/03/11,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개막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터리 산업의 중대한 전환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 우리 배터리 산업은 셀 중심의 성장단계를 넘어 소재·부품·장비를 아우르는 ‘유기적이고 완성도 높은 밸류체인’으로 진화해야 하며 이는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시대적 요구다.”

“흔들림 없는 원칙을 바탕으로 안전수칙 준수를 최우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모든 임직원이 보호의 객체가 아닌 예방의 주체가 되어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고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 (2026/01/02,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열린 ‘신년 안전 다짐행사’에서)

“포스코그룹 차원의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 것에 이어 이번 전구체 공장 준공으로 '원료-반제품-양극재'에 이르는 자급체제를 완성했다. 글로벌 공급망 정책 변동 속에서 광양 전구체 공장은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2025/06/10,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서)

“이번 증자를 통해 시장수요 회복 후 본격 성장에 대비해 투자를 완결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독자적 공급망 확보로 대응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 (2025/05/28, 회사 주식 장내 매입 뒤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발행 매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포스코퓨처엠은 임직원들의 역량과 주주들의 지지 속에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트럼프 정부 이후 배터리 공급망 탈중국 현실화로 그룹 차원의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원료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의 강점이 부각되며 완성차업체들의 공급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캐즘을 기회 삼아 설비 강건화로 생산성을 30% 높이고 공정기술 개발 등을 통해 초격차 제조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이로써 2027년에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Top)3 이차전지소재 회사로 도약해 그룹 성장에 기여하겠다.” (2025/03/24, 제54기 정기 주주총회 뒤 개최된 이사회에서)

“제조 경쟁력 강화와 혁신적 조업 역량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고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투자사업은 지속 검토해 나가되 비핵심자산은 과감하게 조정해 나가는 등 회사 경영진들은 주요 경영 아젠다를 철저하게 수익성 확보 관점에서 검토해 달라.” (2025/01/17, 노사운영회의 직후 모든 임원과 함께 비상경영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일반적으로 캐즘이란 것이 힘들고 그런 과정이어서 ‘회사가 더 힘들어지는 거 아닌가?’ 생각하지만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간에 설비를 강건화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을 개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4/12/18, 포스코퓨처엠 유튜브 채널의 ‘캐즘 극복 기원 2편, 한계를 뛰어넘어 캐즘 극복까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의 철인3종 도전기’ 영상에서)

“미래 기술로 만들어지거나 미래 산업에 활용되고 미래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소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철강은 탄소저감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소재다. 포스코는 전 세계 탄소저감 흐름과 고객사에 요구에 부응하며 2020년 아시아 철강회사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포스코는 친환경차 제품 솔루션 ‘이 오토포스(e Autopos)’, 에너지용 강재 ‘그린어블(Greenable)’, 프리미엄 강건재 ‘이노빌트(INNOVILT)’ 등 3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저탄소 사회 건설에 사용되는 철강 판매량을 올해 640만 톤에서 2025년 850만 톤으로 총판매량 비중의 24% 수준까지 확대할 것이고 이를 위해 전기자동차(EV) 구동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능력 확대, EV 배터리케이스용 강판 개발 등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22/11/29, 광양제철호에서 열린 ‘2022 그린스틸 밸류데이’에서 미래소재로서의 철강 전략에 관해)

“친환경 철강제품을 정의할 때 생산공정뿐만 아니라 고객 사용 관점에서의 친환경성도 고려하는 계기가 됐다. 포스코는 앞으로 친환경 철강제품의 개념을 체계화하면서 제품별 사회적 탄소 감축량 정량화 작업을 지속 병행해 나가겠다.” (2022/07/06, 포스코와 고려대학교가 공동개최한 ‘제1회 지속가능 미래 포럼’에서)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 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왼쪽 여섯 번째)이 2022년 7월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열린 '제1회 지속가능 미래 포럼'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오른쪽 일곱 번째)를 비롯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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